#경비원과 마라톤

이현우

밤새도록 내린 촉촉한 비에
시골 공기는 상큼하다

쉬지 않고 달리는 운동화
맑고 푸르고 건강하다

상쾌하게 뻗은 시골길
수정 같은 이슬 맞으며

새벽 공기 가르며 뛰어가는
경비원 마라토너 하늘을 난다






☆작가 후기

새벽 공기를 가르며 달리는
85세 마라토너 경비원 아저씨를
보며 감동받아 쓰게 된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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