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봄은 다시 피어나리라


#광주의 봄은 다시 피어나리라


이현우


오월의 *사디 장미정원에서 붉고 아름답게 태어나서 두 주먹

불끈 쥐고 정의의 머리띠를 두르고 민주의 투사 촛불을 들었다.


일어난 광주시민 금남로 천둥 치듯 헬리콥터 하늘을 날며 괴물같이

까맣게 몰려드는 탱크소리 민주주의를 막을 수 없었다.


총과 칼을 들고 도심을 질주하는 군사독재 붉은 장미는 피가 떨어진다

술잔은 민주투사의 무덤 위에 억울한 영혼들은 잠들지 않는다.


바람에 꽃잎들이 떨어져 짓밟힌다 피맺힌 대지에 흩날리며 터져 나오는

슬픔 참아내며 사무치게 피었다.


참지 못한 이별의 몸부림 꽃잎마다 빨갛게 물들이고 자유의 위한 발걸음

43년 해마다 광주의 봄으로 기억되리라


지워지지 않는 뼈저린 아픔 눈 감으면 떠오르는 임이 부른 행진곡

마르지 않는 5.18 민주주의 혼불 붉은 장미처럼 피어나리라



*작가후기


서정시인 사디의 ''장미정원''이슬람의 수피즘, 신비주의 신과의 합일 사상을 주장하며 사디는

이란의 시성, 서정시인이다 30년을 방랑하며 운문, 산문시 [장미정원]을 지었다

5.18 광주사태 43주년 민주투사 숭고한 정신이 이어지기를 바라며 부족한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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