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들에게 보내는 러브레터

#딸들에게 보내는 러브레터
(에세이/수필)


이현우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 있어도
너희들 생각하면 웃음이 저절로 난다

사랑하는 귀한 인연을 만나
하나. 둘...
둥지를 떠나 날아가는 철새처럼
아빠 품속에서 떠난다 할지라도
행복한 눈물을 흘릴 것이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귀하고 귀한 나의 생명들아!
*도담도담 잠든 너희들 머리맡에
정성 다해 기도를 드려본다
세상에 어떤 보물 있어도
너희들이 가장 귀하고 예쁘다

사랑하는 나의 친구들아!
가장 귀하고
귀한 것이 무엇 이겠는가?
쉽고도 어려운 문제 중에 정답
그것은 바로 사람, 사람이란다

친구들아! 살다가 살다가
길을 잃고 힘든 일 만난다면
다시 새 집을 지으면 되겠지만,
꼭, 꼭 기억해야 만 하는
진실 속의 또 다른 진실이 있단다

"사람은, 사람은 말이다"
한 번 떠나고 난 후
아무리 만나고 싶다 애원하여도
아무렇지 않은 듯 처음 만난 날의 감동
그 날 그때처럼,

쉽사리 만날 수도, 그렇다고
쉽게 헤어질 수도 없기 때문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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