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인터뷰를 중심으로
인터뷰 대상자와 인사하고 명함을 주고 받습니다.
인터뷰에 응해 준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합니다.
인터뷰의 목적과 Agenda를 간단히 설명합니다.
비밀이 유지된다는 것과 인터뷰 결과가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혹시 녹취를 할 경우 사전에 반드시 허락을 구해야 합니다. (클로바노트를 쓰면 편리합니다)
예상 소요시간을 안내합니다. (시작 시간을 체크하고 끝날 시간을 확인해 둡니다)
인터뷰 진행 시 참고가 될만한 인터뷰이의 주변 정보에 대해 가볍게 질문하면서 자연스럽게 Rapport(라포, 공감대)를 형성합니다.
주로 인터뷰이의 이전 경험, 현재 업무나 상태 등 쉽게 답할 수 있는 질문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일을 하고 계시나요?""우리 회사에서 근무하신 지는 얼마나 되셨나요? 등)
세부 질문 시간이 충분히 확보되도록 도입질문 시간이 너무 길어지지 않도록 유의합니다.
정확한 어휘와 문장으로 질문합니다.(엉성한 질문을 하면 엉성한 답이 돌아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터뷰이가 자주 사용하는 용어를 캐치하여 질문에 활용하면 효과적입니다.
인터뷰 진행 중 새로운 것을 발견했을 경우 계획된 질문 외에 추가질문을 하여 답변 내용을 구체화, 명료화시킵니다.
사전에 질문지를 만들어 질문의 순서를 정했다 하더라도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합니다.(인터뷰이가 답을 할 때 뒤에서 물어볼 질문에 대해 미리 답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 때 굳이 막을 필요가 없으니 일단 다 듣고 뒤에 하려던 질문은 하지 않거나 다른 질문으로 바꾸면 됩니다)
인터뷰이가 대답을 회피할 경우 억지로 질문하지 말고 다른 각도에서 질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없는지 물어봅니다.("00와 관련하여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반구조화 인터뷰(Semi-Structured Interview)라 하더라도 어느 정도 정형화된 형태로 진행되다 보니 인터뷰이가 하고 싶은 말을 모두 쏟아내게 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 마지막에 이런 질문을 하면 보석 같은 의견이나 아이디어가 나오기도 합니다.
인터뷰에 응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인사를 합니다.
인터뷰 결과의 활용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언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