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화| 폭풍의 시작, 그리고 진실의 외침

붉은 진실, 암흑 속 외침

by Helia

새벽의 찬 공기가 지하에서 빠져나온 아진과 민호의 몸을 깊숙이 파고들었다. 축축한 어둠과 싸우던 긴 시간의 흔적은 땀과 먼지로 그들의 얼굴에 드리워졌고, 눈앞에 펼쳐진 햇살은 생존의 증거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그 따사로운 빛조차도 오래 머물지 못했다. 손에 쥔 USB 하나가 그들을 다시 긴장 속으로 몰아넣었다. 류성민. 그 이름은 단지 한 사람의 이름이 아니라, 하나의 체계였고, 하나의 권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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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되지 못한 마음을 글로 쌓습니다. 기억과 계절, 감정의 결을 따라 걷는 이야기꾼. 햇살 아래 조용히 피어난 문장을 사랑합니다." 주말은 쉬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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