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괜찮지는 않지만 너보다 더 소중한 내 곁에 사람들에게 충실하려고. 넌 내 생각 하나도 안 할 텐데 굳이 너만 부여잡고 있을 필요 없잖아.
난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쪽에 내 시간을 더 두고 싶어. 이제 만나지도 않는 너를 그려내고 상상하는 시간이 정말 아까워졌어. 그리고 미안했어.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이제 좋아했지만 더는 좋아할 수 없는 사람이 됐어 너는.
나와 당신의 모습이 흐트러짐없이 기억될 때, 그 기록은 지나간 어제가 될 거고. 흔적으로 남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