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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케이 Aug 09. 2019

패션의 관한 단상

패션이 가지고 있는 경쟁력

 사람들은 남녀노소 나이불문 패션에 관심이 있다. 관점은 다르지만, 현재 패션의 기준, 혹은 미의 기준은 일반화되어 있고, 패션은 단순한 관심을 넘어 하나의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무한경쟁 속에 살고 있는 우리가 꼭 갖춰야 할 필수적인 요소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패션의 기준은 절대적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인데, 특히 나다움에서 나오는, 자존감에서 나오는, 라이프스타일에서 나오는, 우리가 타인을 볼 때 보이는 모든 것 에서부터 패션은 시작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패션은 절대적이거나 일반화가 될 수 없다. 다만 중요한 건, 각자 가지고 있는 자신만의 경쟁력이 있다는 걸 알아야 하고,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 타인의 시선은 접어두고, 재단되어있는 외면의 멋도 중요하지만, 재단되지 않은 내면의 멋은 놓치면 안 되는 나만의 특별한 경쟁력이다. 지금은 예쁘다, 잘생겼다 라는 말보다는 아름답다, 멋있다 는 말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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