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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에 대한 단상

패션이 가지고 있는 경쟁력

by 유케이

사람들은 남녀노소 나이불문 패션에 관심이 있다. 관점은 서로 다르지만 현재 패션의 기준 혹은 미의 기준이 상향평준화가 되어가고 있음에 패션에 대한 높은 갈증을 체감할 수 있다. 이제 패션은 가벼운 관심을 넘어 경쟁력으로도 해석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무한경쟁 속에 살고 있는 우리가 갖춰야 할 필수적인 요소라고는 단언할 수 없지만, 패션이 플러스알파가 된다는 점에 딱히 부정할 방법은 없을 것이다.


패션이 경쟁력이 된다는 것은, 그만큼 국내에서 패션에 대한 열망이 크다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이에 따라 패션을 일반화시키는 분위기가 동반되는데 패션마켓이 커지는 건 환영이지만 동반할 수밖에 없는 일반화는 어디서든 아쉬움을 남긴다. 패션이 재미있는 건 오랜 시간 고민하고 경험한 개인의 취향과 여기서 나오는 특유의 분위기와 태도 때문이다. 이것은 고유의 것으로 절대 따라 할 수도 일반화시킬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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