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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영희 Jun 23. 2020

어떤 날의 까페

Bravo M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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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책 한 권을 다 읽어보려고 까페에 간다.

몇페이지를 들춰보다가,

초콜릿 케이크와 커피에 마음을 쏟을 때가 더 많다.

번번히 실패해도, 내일의 나를 믿기 때문에

다시금 책을 들고서 까페로 간다.


도대체 언제 다 읽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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