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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러닝, 잘 버텼다

by 존버헨리

불과 한 달 반 전만 해도

25도라니, 뛰기에 너무 덥구나

라고 생각했다


7월에는 뛰다 보니

30도, 34도에도

열심히 뛰었다


물론

속도는 느리게

시간은 짧게


비가 세차게 내린 후

러닝을 하는데

기온은 26도


26도도 덥다고 징징댔는데

지금은 26도가

이렇게 시원하구나


더위가 아직 끝은 아니지만

물러나고 있는 것이

몸으로 느껴진다


벌써

입추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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