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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허정구 Dec 25. 2023

내이름이박힌책한권

새해의 바램(일터에서)

■2024년 새해의 바램(일터)

1. 내가 모른다는 걸 모른 채 지내거나

2. 아는 것에 빠져 스스로 선을 긋고 일하지 않길 바랍니다.


시키는 일에 국한되어서 일하는 게 아닌

이 현장의 구성원으로서 필요한 일을 찾아서 본인 스스로 움직여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정리 정돈

•일지 작성

•각종 설비운영이해 등등

그 어떤 것이건, 사소한 것 한 가지라도 익혀나가길 바랍니다.


새해에는 그러한 분들로만 구성하였고

스스로 할 수 있는 분들로만 남겼습니다.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이 아닌 필요한 일이기에 우리 현장에 무수히 많은 일들 중 그 일들을 우리 모두 스스로가 같은 동료의 도움을 받아 익혀 나가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러한 개인 스스로의 변화하는 모습. 그것에 대해 평가하고 그것에 대해 가치를 부여하도록 하겠습니다.


3. 동료 직원 간에는 존중의 말투로 서로 알려주고 이끌어주시길 바랍니다. 이러함에도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는 부득불 제가 회사 규칙에 따라 객관적 판단하겠습니다.

•동료 간에는 질책하지 마시고, 평가하지 마시고 같이 하는 방법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현장에 필요한 일 처리에 부족함이 있다 해도 그건 이 현장에서의 기준일뿐 더 이상의 가치는 없습니다. 모두 제각각 존중받고, 모두 제각각 잘하는 어떤 것이 있을 것이기에 코끼리의 전체 모습이 아닌 어느 한 부분을 만져보고 코끼리의 모습을 단정 짓지 않길 바랍니다.


저는, 우리 모두는 완전하지 못하기에

내가 모르는 게 뭔가?

내가 할 수 있는 게 원가?

늘 생각하고

알아가고 하려 하는 실행의 마음을 실천에 옮겨 조금이라도 좋은 방향으로 변화하면 됩니다.


더 이상도 더 이하도 아닌

이곳이 우리의 소중한 일터이기에 이곳에서 필요한 일을 하는 2024년 한 해가 되길 소원합니다.


허정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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