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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허정구 Mar 12. 2024

내이름이박힌책한권

생일! 축하합니다.

오늘이 생일인 걸 아침에 나도 몰랐다가 오후에 책상에 앉아 PC 카톡을 보고 알았다. 그 누구도 아무도 기억해 주지 않는 숨겨놓은 생일을 카톡은 대화창 상단에 『생일! 축하합니다! 』라고 하루 종일 나만의 이벤트 창을 띄워주었다. 꽃가루 날리는  케이크까지 보내주었다.


내일은 카카오 주식을 1주라도 사야겠다. 감사한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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