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름이박힌책한권

뭘 고민하고 있니?

by 허정구

사는 게 별것도 없는데... 뭐가 이리 머릿속은 복잡할까.

붙잡고 있는 것들. 그것이 과연 어떤 것들일까.

툴툴 털어버리면 그만인데 싸 짊어지고 다녀야 할 것은 뭘까. 그게 뭔 의미가 있을까.


결국엔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것들에 얽매여 지내며 그것이 사는 것이라 생각하는 건 아닐까.


비우자

버리자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내이름이박힌책한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