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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허정구 May 28. 2018

그사람생각

비 덕분에.

흐린 하늘은 결국 빗방울을 떨군다.

비예보는 없었는데



한방울...떨어지길래 뭐지? 비오려나 생각했는데

결국 봄비는 내려 계획된 일정을 멈춘다.


난 또 이 비 덕분에 월요일의 갑갑함을 떨치고

잠시나마

멍하니 비에 젖는다. 멍~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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