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황리에 끝난 첫 번째 바다낚시대회... 모두들 덕분에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었다. 서귀포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김밥과 컵라면... 그기에 근무하시는 여사님들이 직접 만들어 온 수제 군만두와 얼큰하면서도 쫄깃한 어묵탕 그리고 협찬받은 땅콩 순살치킨과 후라이드 치킨...
바람도 잔잔한 서귀포 보목포구에서 열린 우리들만의 바다낚시대회에서 1등 상품으로 걸렸던 대방어 제네시스는 나오지 않았지만... 짜릿한 손맛! 지렁이를 매달았을 뿐인데 고기가 대롱대롱 매달려 나오는 신기한 기적을 우리는 뜻하지 않게 느끼며... 그냥 즐거운 시간이었다.
다 같이 함께 그 작은 고기 한 마리에도 즐거워하며, 마냥 즐거운, 웃는 시간을 보냈다. 제1회 바다낚시대회는 아주 성공적으로 아주 흐뭇하게 끝이 났다. 사람 사는 냄새! 《어울림》 이 기분좋은 시간이였다. 같은 회사에 다닌다는 그 이유만으로 제 각각 하는 일은 달랐기에 그냥 동료에서 이제 고기를 같이 잡았던 동료로 또 하나의 연결고리를 만들었다.
좋은 밤이다. 아주 뿌듯한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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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DOING & 과서 제주바다 큰고기잡기 대회
•행사일자: 2019.11.11(월) •행사시간: 퇴근후 19:00~22:00 •행사지역: 서귀포 보목포구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