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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허정구 Dec 25. 2020

그사람생각

그사람에 대한 그리움

조용한 연속된 연휴... 첫날

아무런 계획 없이 텅 빈 하루에 넘치는 잠으로 나만의 휴식을 맘껏 누리고 있다.
하루 중
딱하나 날 찾아드는 건 그사람에 대한 그리움.
그냥 생각난다. 그리고 생각 속에 남는다.
아. 무. 것. 도 아닌데 그냥 찾아왔다.
나는
가만히 날 들여야 본다.
그사람에 대한 그리움이 어디에 있는 것인지 맘속인지 머릿속인지
숨죽이며 찾아본다.

...한참을 찾아도...

어디에도 느껴지지 않는
어디서도 찾을 수 없는
흔적조차 없는데... 근데 여전히 그사람에 대한 그리움은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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