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것도아닌일들...
늘상 별것도 아닌 일들 속에 살고 있음을 안다.
별것도 아닌 일을 고민하고
별것도 아닌 일로 화를내고
별것도 아닌 일로 걱정하고
별것도 아닌 일을 매일하고
별것도 아닌 일로 싸우고
별것도 아닌 일
그 일상이 일상임을 알면서도 또 나는 별것도 아닌 그 일의 해답을 찾기위해 동분서주하고 생각하고 고민하고 어떻게 해야하나 이렇게 저렇게 온갖 방법들을 상황들을 상상하곤 결국 그 별것도 아닌 그 일 하나에 매달려 하루를 보내고 그 별것도 아닌 일로 먹고 산다.
특별한 일로 가끔 즐겁기도하지만 이 별것도 아닌 일로 늘상 복잡하다. 얽히고 설켜 살며 그 별것도 아닌 일의 결과에 도착해 되돌아보면 정말 별것도 아닌...'그냥 한 순간의 일일뿐인데'...이런걸 생각해보면 삶이란 참 단순한 듯 단순하지만은 않고 무덤덤한듯 무덤덤하지도 않다.
신은 곳곳에 요소요소에 다양한 별별 일을 숨겨두어 그 별것도 아닌 일들로 인간 삶의 시간들을 채워가니...
가을 햇살은 여전히 따스하네. 바람은 차지만...
단풍은 곱게 노랗게 울긋불긋 노르스름하게 변했네.
별것도 아닌 내가
별것도 아닌 일을하며 살아가는 날들...이 또한 신의 구상인가...아무것도 듣지않는 다지만 아마 다 들을수없기에 이런 별것도 아닌 일들을 세상에 뿌려 놓았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