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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허정구 Nov 04. 2021

그사람생각

우리

아름다운 생각

아름답다는 생각


모든 것들이 하나둘 잊혀져 가는 어느 늦은 가을에

머잖아 찾아 올 하얀 추운 겨울이 그립다.

또 11월 18일.


잊혀졌던 그 첫가을이 또 돌아온다.


영원히 아름다운 게 있을까. 늘 아름다운 게 있을까.

오래간만에 생각한다. 나를. 너를. 우리를.

나는 너를 우리를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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