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1일1생각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지인 Apr 24. 2023

55. 구매

삶의 질이 올라갔던 구매.

구매하고 후회는 커녕 삶의 질이 올라간 경우가 2번 있다. 



하나는 가민 워치.


전화나 카톡이나 음악 연결은 전혀 안해 놓는다는 조건 하에- 시간 확인이 가능하고 스톱워치 알람 기능도 있는데다가 매우 정확한 운동 측정, 기록, 저장, 체크도 가능하다! 가장 좋았던 건 전화, 카톡, 인터넷 등등 연결이 전혀 (일부러) 안되서 아주 행복하게 집중하는 하루를 보낼 수 있다는 점. 너무 좋다. 스마트워치를 싫어하는데 이건 그게 없어. 너무 좋아. 가민 직원같은데 아닙니다. 게다가 전 물건을 사고 사용하지 않거나 후회한 경우가 많아서 가민 워치도 이번 1월달에 처음, 그것도 가장 저렴한 버젼으로 샀다구요. 그런데 너무 좋습니다. 너무너무. 대만족. 


유일한 단점이라면 정장 코디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점. 







두번째는 유튜브 프리미엄.


광고가 안 보이고 오프라인 저장이 가능하다는 게 이리 큰 장점인지 몰랐다. 너무나도 좋다. 앞으로도 쭉 사용하고 싶다. 






...그런데 잠깐. 


지금 이 글 쓰면서 생각해보니까.




내가 최근 인스타를 핸드폰에서 삭제하면서 '이제 문제는 유튜브'다 라고 했는데

인스타 탓도 있지만 유튜브프리미엄을 사용하고 나서 유뷰트 사용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는 걸 지금 알았다.


....아. 아아.




아아아.

이거 끊어야겠네....

매거진의 이전글 54. 매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