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대화를 나누었다. 하나는 짧았고 하나는 더 짧았다. 그러나 충분했다. 우리는 그토록 바라던 다음 단계에 진입했다. 그 단계가 어쩌면 내가 평생 꿈꾸던 관계가 아닐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오늘 우리는 다시 한번 화해했고, 진심으로 서로를 용서했다. 그것으로 충분했다. 그리고 나는 오늘 30km를 걸었다.
아주 조금 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