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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상예술가 정해인 May 08. 2019

#128 Discover Hong Kong

그림 에세이

https://brunch.co.kr/@hermite236/780

홍콩의 대표적인 것들이 눈에 보인다.

청동좌불상, 삼판선, 사원, Central Plaza, Bank Of China

두 빌딩을 칠하고 나니 힘이 빠져서 잠시 손을 놓았다.

한눈을 파는 사는 사이 어느새 시간이 금세 지나가버렸다.

점심을 먹고 들어와서 그림을 마무리하기 위해 앉았다.

10분이나 채색을 했을까? 

전체적으로 기울어진듯한 그림의 느낌을 반듯하게 잡고 싶었다.

스캔한 사진을 약간 기울여봤는데 그다지 차이가 없다. 

원판부터 스케치가 잘못된 모양이다. 

이제 와서 후회해야 되돌릴 방법이 없다. 

내일 그림이나 제대로 그리자고 다짐하고 색연필을 내려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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