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일상예술가 정해인 Aug 20. 2019

의사가 쉬라는군요

몸이 아직 마음을 따라오지 못하다.

저는 괜찮다고

열심히 달렸는데

몸은 그렇지 못한가 봅니다.


자꾸만 힘이 드는지

통증을 일으키네요.

의사가 항바이러스제를

처방해주며 한 마디를 합니다.

“당분간은 푹 쉬세요.

쉬면 회복됩니다.”

너무 욕심이 앞섰나 봅니다.

몸이 마음을 따라올 때까지

조금 쉬렵니다.

더 멀리 도약하려면 더 크게 움츠려야 하니까요


아프니까

저절로 건강이 제일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부디 독자 여러분 건강하시고

조만간 돌아오겠습니다^^

작가의 이전글 사이비 농부의 새싹 수확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