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일상예술가 정해인 Jun 09. 2023

069_준비된 자의 미래는 밝다

[명견만리]_인구,경제,북한,의료편

https://brunch.co.kr/@hermite236/1539

지난번 공존의 시대에 이어 2번째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적다.


<제1부 인구>

무엇이 은퇴 이후의 인생을 가로막는가?

  우리나라 중장년층 자산의 대부분은 부동산에 집중되어 있다. 금융자산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은퇴 이후에도 일자리가 필요하다. 눈치 보지 않는 자신 있는 삶,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인생 이모작 직업 시대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50대 퇴직 시점이 아닌 40대부터 준비해서 50대에 전환해야 한다.


과연 인구가 줄어드는 것이 문제일까?

  일본의 인구 감소가 가파르다. 특히나 청년층이 줄고 노년층이 늘어나며 청년층의 부담 비율은 점점 늘어간다. 이를 해결하고자 파견법을 허용했으나 그로 인해 청년층의 비정규직이 증가하였다. 인구 감소문제보다 더 큰 문제는 청년층 인구의 감소이다.

  우리나라는 2060년 일본을 추월하여 초고령화 사회가 될 것이다. 이제 인구 감소뿐만 아니라 청년층 인구의 감소에 대해 고민해 볼 시점이다.


청년투자는 어떻게 모든 세대에게 이익이 되는가?

  일본은 건설 경기 위주의 투자를 했으나 실패했다. 소비도 하지 않고 결혼도 하지 않는 사토리 세대가 늘어나고 있다.

  이탈리아는 높은 실업률과 직업 세습으로 인해 이 나라를 떠나야 한다는 생각이 팽배하다.

  독일은 무상 교육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층에 적극 투자했다.

  핀란드는 실패를 격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서 창업이 활발하게 되었다.

  청년을 귀하게 여기고 청년에 투자하는 것이 공동체의 미래를 위해 가장 확실한 투자이다.


<제2부 경제>

자본주의는 스스로를 어떻게 살려낼 것인가?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단순 반복적인 직업은 소멸하게 된다. 로봇으로 인해 인간의 노동 또한 대체되고 있다. 요리사, 회계사와 같은 전문직 역시 소멸 위험이 높다. 1등만 밀어주는 세상에서 중소기업과 상생하도록 사회 구조를 바꿔나가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양보와 타협이 필요하다.


<제3부 북한>

향후 20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곳은 어디인가?

  북한의 노동력과 천연자원과 남한의 자본과 기술이 합쳐진다면 세계 순위권으로 경제는 도약할 수 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천연자원을 개발하고, 북한의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식과 복지 격차를 줄여나가는 점진적 통일이 필요하다.


<제4부 의료>

  2050년이 되면 치매는 흔한 질병이 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 치매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술 담배를 멀리하고 꾸준히 운동을 하며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해야 알츠하이머를 예방할 수 있다.


다른 기회를 얻으려면 다르게 보라.

  30년 뒤의 세상은 어떻게 변할까? 먼 미래는 생각보다 잘 보이지 않는다. 하루하루의 게으름은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누적되면 그 게으름은 자신에게 커다란 악영향을 가져온다. 운동을 하고, 공부를 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에게 미래의 기회가 온다. 자신이 원하는 일을 준비하지 않으면 해야만 하는 일에 자신을 맞추게 된다.


매거진의 이전글 067_사회의 장벽은 허물어질 수 있을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