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로고 그리기
우리나라에 도깨비가 있다면 유럽에는 고블린이 있습니다. 키가 작고 비열하며, 귀가 아주 크게 묘사되죠.
오늘은 맥주캔에 그려진 홉고블린을 그려보았습니다.
화살과 도끼를 가진 고블린입니다. 맥주병에 그려진 그림을 따라 그려보았는데 생각만큼 잘 안 그려지네요.
스케치를 끝냈는데 제 마음 같지 않네요.
맥주캔에 그려진 그림은 이런 느낌입니다. 2가지 색으로만 그려져서 그런지 고블린 느낌이 잘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원래 고블린을 찾아보았습니다.
훨씬 더 비열(?)한 느낌이 나는 고블린입니다. 맥주병과 같은 2가지 색이 아니라 인터넷에 나온 고블린 그림을 따라 색칠해 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그린 고블린은 비열한 느낌은 나지 않네요. 동네 어귀에서 어슬렁 거릴 것 같은 순진한 고블린처럼 그려졌습니다. 사실처럼 그리기는 다음으로 미루고 오늘 그림은 여기서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