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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상예술가 정해인 Sep 25. 2023

고블린

맥주 로고 그리기

  우리나라에 도깨비가 있다면 유럽에는 고블린이 있습니다. 키가 작고 비열하며, 귀가 아주 크게 묘사되죠.

  오늘은 맥주캔에 그려진 홉고블린을 그려보았습니다.

  화살과 도끼를 가진 고블린입니다. 맥주병에 그려진 그림을 따라 그려보았는데 생각만큼 잘 안 그려지네요.

스케치를 끝냈는데 제 마음 같지 않네요.

맥주캔에 그려진 그림은 이런 느낌입니다. 2가지 색으로만 그려져서 그런지 고블린 느낌이 잘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원래 고블린을 찾아보았습니다.

  훨씬 더 비열(?)한 느낌이 나는 고블린입니다. 맥주병과 같은 2가지 색이 아니라 인터넷에 나온 고블린 그림을 따라 색칠해 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그린 고블린은 비열한 느낌은 나지 않네요. 동네 어귀에서 어슬렁 거릴 것 같은 순진한 고블린처럼 그려졌습니다. 사실처럼 그리기는 다음으로 미루고 오늘 그림은 여기서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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