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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상예술가 정해인 Apr 05. 2024

#96_10미터만 더 뛰어봐

어제보다 나은 오늘

 

  10미터만 더 뛰어봐라는 책이 있었습니다. 마라톤 책인 줄 알았는데 해당 내용과 전혀 무관한 내용이더군요. 이 책을 쓴 천호식품 최대주주는 본인 발언에 문제가 있어 현재는 경영진이 바뀐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은 10일 전에 올렸던 100미터 달리기의 운동 결과를 간단하게 정리해 봅니다.

https://brunch.co.kr/@hermite236/1775

  거리는 많이 늘었습니다. 제가 목표로 하는 거리는 3~5km, 시간은 3~40분 정도입니다. 아직은 거리도 1.5km에 시간도 10분 미만입니다. 크게 부담이 없는 거리죠.

3월 마지막주부터 시작하여 이제 3주 차에 접어듭니다. 습관이 형성이 되었는지 아직은 잘 모르겠으나 달리지 않으면 찜찜합니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 마치 식사를 끝내고 양치를 하지 않은 느낌이죠. 한 달쯤 달리고 나면 몸에 익숙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으로 한 달은 거리보다는 매일매일 꾸준히 하는 것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어제보다 10미터만 더 뛰자는 생각으로 운동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거의 하루 100미터 정도씩 늘어나는 편이군요. 욕심 같아선 2km는 훌쩍 넘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한 번에 멀리 달리기보다는 매일 꾸준히 늘리려고 노력 중입니다.

운동을 한다고 체중이 급격하게 줄지는 않습니다. 큰 폭에서는 거의 변동이 없네요. 지금 태우는 칼로리는 고작 100칼로리 남짓, 밥공기 1/3 분량입니다. 한 끼에 밥 숟가락 2,3개 정도 적게 먹으면 줄일 수 있는 열량이네요. 한 달 뒤에도 지금과 같이 운동할 수 있을지 다음번 어린이날쯤 운동 결과를 다시 한번 올려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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