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새벽잠에서 깬 비몽사몽 한
눈으로 책상에 앉았다
언제나 그랬듯
노트를 펼치고 펜을 들었다
한 5분쯤 그렸을까?
다음을 기약하며
이른 출근 준비를 했다
집에 돌아와
저녁 식사 후 잠시 틈이 났다
아침에 못 그린
Muddy bear를 펼쳤다
선은 갈수록 휘어지는 느낌이 들며
제대로 그리는 건가 싶었다
색칠을 하면 좀 낫지 않을까 싶어
색연필과 컬러펜을 들었다
온통 초콜릿 색깔인데
흙을 뒤집어쓴듯한 느낌은 지울 수가 없네
오늘의 그림 끝
인생에 관한 짧은 생각을 쓰며 매일 발전하기 위해 애쓰는 직장인입니다. eliot886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