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일상예술가 정해인 Feb 06. 2019

때로는 따로, 때로는 같이

아내와 달린 둘째 날

아내는 걷기로 하고 나는 뛰기로 했다

다만 돌아오는 길에 만나 각자의 페이스대로 운동을 했다

그렇게 우린 시작은 같이 했지만 운동은 따로따로 하며 휴일 아침을 보냈다


오늘의 기록

구분 기록 전일비

반환 2.41km +20m

연속 3.17km +30m

최종 5.3km +30m

체중 +0.3kg


체중이 휴일 들어 거의 2kg 가까이 늘었다

연휴가 이어지니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운동량도 줄어든다

아내가 살이 안 빠진다는 데는 부족한 활동량이 한 이유라는 사실이 어렴풋이 느껴졌다

설날이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면 체중도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려나?

매거진의 이전글 오늘은 아내와 함께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