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월요일 아침 늦잠을 자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되었다.
알람을 맞춰 일어나려다가 그냥 두었다.
'몸이 피곤하면 더 잠들겠지'라는 생각으로 알람 없이 일어나 보기로 했다.
다행히 이른 새벽 눈을 떴다.
아침 4시 48분 아주 일찍은 아니지만 양호한 수준이다.
달리기를 시작하는데 바람이 많이 분다.
뛰는 다리도 버겁다.
'그래. 어제보다 한 발짝만 더 뛰자!'
마음속으로 다짐하고 운동을 이어갔다.
구분 거리 증감
반환 1.77km
연속 1.93km
12'28"
최종 3.63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