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Bistro Moderne

싱가포르

레스토랑: DB Bistro Moderne,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쇼핑몰 B1

+65-6688-8525

 “다니엘 블뤼의 비스트로에서 먹는 럭셔리버거”

 싱가포르의 마리나 베이 샌즈는 다이닝 파라다이스입니다. 점심에 찾아간 곳은 ‘DB Bistro Moderne’. 미슐랭 3스타를 자랑하는 최고의 요리사 다니엘 블뤼의 캐주얼 비스트로입니다. 그는 리용의 요리사 집안에서 태어나 20대에 미국으로 가서 정통 프렌치 레스토랑 다니엘(Daniel)을 오픈해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현재 맨하탄 미트타운의 ‘DB Bistro Moderne’, 링컨센터의 ‘Bar Boulud’ 등 5군데를 비롯해 라스베가스, 베이징, 캐나다에 분점이 있습니다. 글로벌 레스토랑 재벌이 따로 없네요.

 마리나베이 샌즈에 문을 연 그의 캐주얼 레스토랑 ‘DB Bistro Moderne’에서 먹어야 하는 것은 햄버거! 다니엘 블뤼는 푸아그라와 소고기 안심, 갈비살, 송로버섯 등을 넣은 호사스러운 ‘DB 버거’를 선보여 ‘정크 푸드’로 불리던 햄버거를 변신시켰습니다. 이어서 다른 레스토랑들도 고급재료를 사용한 버거를 만들어 ‘구어메 버거’ 붐이 일었죠.

 싱가포르 DB 비스트로에서도 이 럭셔리 버거를 먹을 수있는데, 단순한 버거가 제 입에는 더 맛있었습니다. 돼지고기 삼겹살로 만든 프렌치버거와 쇠고기 패티로 만든 양키버거! 버거에 바삭바삭한 프렌치프라이가 곁들여나옵니다. 고기 패티는 스테이크처럼 원하는 정도로 익혀주는데 깔끔한 맛이라 점심식사로 권할만합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모든 손님들이 거의 다 햄버거를 먹고있네요. 버거 단품은 22~38싱가포르달러, 코스메뉴는 38~48싱가포르달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