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스 피자조인트’

이제 대세는 ‘피맥’이다

by HER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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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이태원동


연휴 길이와 월요병의 정도는 완전 정비례. 내일은 출근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온 몸이 다 쑤시고 맘도 아파서 이태원 현대카드 바이닐&플래스틱에 가서 CD 잔뜩 사고 피자집으로 향했다. 마감 때 피자를 자주 시켜먹다 보니 웬만하면 평소에는 피자를 안먹는데 이태원에 나왔더니 수제맥주를 선보이는 피자집들이 유난히 많이 눈에 들어온다. 역시 요즘 대세는 피맥! 원래는 지노스 뉴욕피자나 매덕스 피자에 갈 생각이었는데 미세먼지를 뚫고 걷기도 힘들고 만사 다 귀찮아져서 마침 눈에 들어온 ‘브릭스(Brix) 피자&탭하우스’에 들어갔다.


연휴 마지막날, 식사 시간을 피해 갔더니 한산하다. 카운터에 앉으니 문 앞에 다양한 맥주가 눈에 들어온다. 맥주를 잘 모르니 이름 보고 감으로 선택. ‘워터멜론 바이젠(WATERMELON WEIZEN)’을 시켰더니 이름처럼 향긋해 기분이 좋다. 유레카 지역에서 수확한 유기농 수박을 양조해서 만든 밀맥주라고. 피자는 반반 섞어 주문하는 것이 가능해서 매운 페퍼로니피자와 치즈피자를 골랐다. 매운 페퍼로니라고 하지만 별로 맵지 않아서 페퍼플레이크를 잔뜩 뿌렸다. 자연발효종을 3일간 발효시켜 만든다는 도우는 얇고 쫀득하다. 식사보단 맥주 안주로 잘 어울리는 피자 스타일이다. 역시 음식은 분위기와 컨디션인가. 연휴 시작된 날 먹었으면 지금보다 훨씬 맛있게 느껴졌을 텐데…
평일엔 새벽 2시까지 주말엔 새벽4시까지 영업한다니 늦은 시간 이태원에서 출출함을 느낄 때면 가볼 만한 곳.


용산구 이태원로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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