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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드루 Nov 02. 2018

사막 한가운데 홀로 서 있는 기분

이 들 때 이 글을 보세요.







최근에 정말 재밌게 보았던 웹드라마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 

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퇴사를 할 당시의 저는 정신적으로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마치 저의 삶을 들여다본 듯,

캐릭터들의 이야기는

많은 공감이 되더군요.


큰소리 한번 내지 못한

소극적인 그때의 제가 생각나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도망치듯 피해온 지금의 삶에

언제까지나 안주할 수는 없는 노릇이기에,

저는 매일매일 사막 한가운데에

서있는 상상을 합니다.


비가 오지 않아도,

누군가 구하러 오지 않아도,

오늘 딛는 한 발이

오아시스로 가는 길이 될 수 있도록


저는 오늘도 부지런히 걸어가려 합니다.


여러분도 서두를 필요 없어요.

천천히, 꾸준히 걸어갑시다, 우리.

항상 응원할게요!





사진계정 @druphoto_

그림계정 @hey_d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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