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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연희동 단짠 Jul 16. 2022

암환자로.

작년 한 해 아팠고,

일상으로 복귀한지 반년이 되었다.

작년 한해, 꿈을 꾼 것 같고

현재, 꿈결에 있는 것 같다.

인생이 허상이라는 것을 체득하고 있는 것인가?

그렇지만 모든 것이 허상일 때, 지금 이 순간만이 실상이라 더 생생하게 느껴진다. 아프고 나니, 오감, 육감이 더 발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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