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요즘하늘
저기 멀리,
나의 하루가 지고 있다.
다시 떠오르지 않을
순간들이 저문다.
너도, 나도 멀어지니
무엇하나
허무하지 않은 것이 없다.
잡히지 않는 너의 자국이
무슨 색이라 말하기도 전에
다시 변한다.
거대한 시멘트 덩어리도
너를 보며 서로 기대
외로운 밤을 견딘다.
구조한 3마리 고양이와 동거하며 일상의 이야기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