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hjeong Jul 20. 2021

괴짜

다른 사람처럼 살고 싶은 것
'정상인'이라는 범주 안에 있다는 안도
내가 아닌 사람들과 다를 것이 없다는 불안
보통의 사람인 척하는 괴짜가
되고 싶을 수밖에 없는 바깥
표정은 메이크업이고
귀찮으면 벗지 않기도 한다.

그래도 밥 먹을 돈은 챙겨야 하니까.

keyword
작가의 이전글 노력은 저항일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