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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봉규 PHILIP May 10. 2021

[뮤랄·MURAL] 아우트라인 대신 링크로 문제해결

온라인 문제해결 과정

온라인 문제해결 과정 IN MURAL


온라인 문제 해결 과정을 설계하면서 이번에 개선한 부분은 30여 학습자가 독자적인 활동을 할 수 있게끔 한 점이다. 여기에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 그것은 바로 아우트라인을 쓰면 안 된다는 점이다. 왜 그럴까?



뮤랄 아우트라인은 파워포인트로 말하면 슬라이드 쇼 기능이다. 한데 아우트라인은 50개만 설정할 수 있다. 학습자 개별 활동을 아우트라인 설정을 하면 총 30개를 쓴다. 여기에 여타 문제 해결 활동을 위한 아우트라인 44개를 포함하면 한계를 넘어선다. 이래서는 뮤랄 장점을 살릴 수 없다. 해서 찾은 대안이 링크 설정이다. 아우트라인 30개를 줄였다.



학습자 독자적인 활동은 문제 해결 역량 캐주얼 진단 부분이다. 교재에 실은 설문지에 체크한 후 그 결과는 뮤랄 캔버스에 아래와 같은 꺾은 선 그래프로 완성한다.


문제해결 역량 캐주얼 진단 결과 그래프 그리기


문제해결  역량 캐주얼 진단 개인별 그래프 그리기 영역



여러 과정을 온라인화하는 과정에서 가장 애를 먹는 부분이 진단 부분이다. 진단은 개별 활동이기에 지금까지는 교재에 수기로 작성한 후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은 후 줌 또는 웹엑스 구루미 등 채팅 창에 공유해서 보곤 했다. 이 불편함을 세련되게 꾸미고 싶었다. 몇 차례 뮤랄로 시도하려 했으나 아우트라인 개수 한계와 개별 항목 모두를 편집해야 하는 수고 때문에 미룬 일을 더는 미룰 수 없어 시도했고, 완성했다.



이로써 대면 활동 대부분을 온라인화하는 데 차근차근한 성공 경험을 쌓고 있다. 비록 수고가 두 배 이상 들어가는 일이지만 이만한 노고 없이 리모트 워크 시대를 슬기롭게 맞이할 순 없을 것이다. 스스로 대견하다는 느낌마저 들었다.




#온라인 #문제해결 #뮤랄 #아우트라인 #링크설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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