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삶은
너무 거대하고
밝았다가 서둘러 어두워지는
한줄기 동굴 속의 빛
가시덩굴과 무성한 잡초
우거진 원시림
도무지 알 수 없는
1월 차가운 숲 같은 거
더더구나
아무도 기다리지 않는
쓸쓸한 시골 정류장
그러나
다시 일어서서 걸어가야 하는 일
조희길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