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하다보면 감정의 파도가 휘몰아칠 때가 있습니다. 짜증, 화, 의아함, 답답함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은 물론이고 지나치게 흥분하여 고조된 감정 역시 성과를 방해하는 요소이지요.
최근, 제 스스로 스트레스 레벨이 높아져 부정적인 언행들이 저도 모르게 나온다는 것을 자각하고, 다시금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가기 위한 루틴들을 시행했습니다. 하루 이틀만에 꽤나 효과를 보았던 루틴들인지라,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까 싶어 공유해봅니다 :)
1. 마음챙김 명상을 20-30분 간 시행한다
부정적인 감정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것은 그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없는 자기파괴적 연민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 때, 스스로 부정적인 감정상태에 있다는 것을 자기 객관화를 통해 알아차릴 수 있어야 하는데요,
’아, 내가 부정적인 감정 상태에 빠져있구나.‘를 알아차리는 것부터 시작해야 부정적인 감정을 인정하고, 객관화하여, 빠져나올 수 있기 때문이죠.
마음챙김 명상의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저는 연세대학교 김주환 교수님의 ‘격관 명상’ 또는 ‘감사명상’을 틀어놓고, 이끌어주시는 내용에 따라가는 유도명상을 좋아합니다.
명상은 정신의 목욕이라고 합니다. 명상을 통해 개운하고 맑은 정신을 갖는 것이 인생에 있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지난 1년간 명상을 습관화하며 알게 되었습니다. 명상이 어렵게 느껴지는 분들이라면 꼭 추천합니다-!
2. 부정적인 감정을 성장의 신호로 여긴다
부정적인 감정을 알아차렸다면, 한 발 더 나아가 이를 성장의 신호로 여기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불편함을 느낀다는 것은 곧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을 뜻하고, 이를 행동으로 옮김으로 생산적인 에너지가 만들어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이와 같이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하는 행동은 Safe zone에서 Growth zone으로 나아가는 것이며, 여기에 성장의 기회가 있음을 인지하고 활용할 수 있는 것을 뜻합니다.
그래서, ‘어? 이 상황이 좀 불편한데?’하는 상황을 접할 때마다 ‘어? 이거 잘만 해결하면 성장의 기회겠는데?!’라고 프레임을 바꾸어 생각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3. 환경을 재설정한다
나를 힘들게 하는 일, 사람, 장소, 상황이 있을 때, 의도적으로 그 환경들로부터 거리를 두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때, 문제를 피하는 것이 아닌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위해 거리를 두는 것이 목적입니다. 부정적인 감정은 외부 환경과 겹겹이 맞물려 증폭되기에, 한 발짝 떨어져서 거리두기를 하는 것이죠. 거리두기는 환경에 휩쓸리지 않고 숨을 가다듬어, 다시금 나아갈 수 있는 전략을 생각할 여유를 줍니다.
그리고 마지막: 감정을 분석한다.
위의 모든 루틴들은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분석한다‘는 한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감정의 노예가 아닌 주인으로 살아가며, 매 순간 배우고 성장하며,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분석이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