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겨진 종이가 멀리 날아간다.“
안녕하세요. 세일즈가이와 고객의 성장을 돕는 세일즈해커 럭키입니다.
1. 3초같던 30분의 만남
-제게도 이런 날이 오는군요. 바라고 바라면 언젠가 이루어지는 게 참말인가봅니다.
-이주호 대표님과는 평소 링크드인 포스팅과 댓글을 통해 따스한 응원을 나눴습니다.
-작은 소통들이 쌓이다 “꼭 한 번 직접 뵙고 가르침을 구하고 싶다”며 만남을 요청 드렸고, 마침내 만나뵐 수 있었습니다.
-정말이지 3초같은 30분이었습니다. 이 날의 배움을 링친 여러분과도 꼭 나누고 싶어 글을 남겨봅니다.
2. 구겨진 종이가 멀리 날아간다
-대표님과 저는 성장 과정 중, 그리고 직장 생활 중 퍽 아픈 상처가 있다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 상처를 받은 때도, 직장에서 좌천되거나 도망치는 등 자존감이 바닥을 치던 때도 있었지요.
-대표님과 말씀을 나누다보니 어느 시인이 이야기한 멋진 구절이 떠오르더군요. “구겨진 종이가 멀리 날아간다.” 그렇게 두 사람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상처를 딛고 일어나 아름다운 인생의 궤적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멀리, 그리고 더 멀리.
3. 무엇이 좋은 리더십인가?
-최근, 함께 세일즈할 수 있는 분들을 팀원으로 모시기 위한 고민을 시작했습니다.
-자연스레, 좋은 팀은 어떻게 만드는 것인가, 그를 위한 좋은 리더십은 어떻게 갖출 수 있는가가 요즘의 최대 관심사입니다.
-이주호 대표님을 만나뵙는데, 리더십 질문을 안할 수 없지요. 우둔한 제게 짧지만 핵심적인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아래, 그 가르침을 공유 드립니다.
4. 첫 째, 부족원들을 풍요롭게 하라
-인류의 역사 전체를 놓고 봤을 때, 수렵채집의 역사가 농경시대의 역사보다 압도적으로 깁니다. 약 280만년 전, 최초의 인류가 탄생하는 순간부터 인간은 수렵채집생활을 오래도록 해왔고, 1만년 전에 이르러서야 농업혁명이 시작되었지요.
-좋은 리더십이란 무엇인가를 정의하기 위해서는, 인류 태초의 때로 돌아가 수렵채집인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것이 매우 도움이 됩니다.
-그 중 첫 째로, 좋은 리더는 함께 하는 부족원들로 하여금 ”이 사람과 함께 있으면 풍요롭게 살 수 있다. 아니, 적어도 굶어 죽지는 않는다.“는 확신을 갖게 만듭니다.
-좋은 리더는 어디에 사냥감과 먹이가 있는지, 언제 그들을 빠르고 안전하게 취할 수 있는지, 축적된 지혜와 선견지명을 통해 부족원들을 이끌고, 배불리 먹일 수 있지요.
5. 둘 째, 부족원들을 안전하게 하라.
-수렵채집 시대, 지진/화재/홍수 등 인간이 통재할 수 없는 불시의 자연재해와 주변 부족의 침범은 부족원 전체의 생사를 위태롭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때, 좋은 리더는 부족원들의 혼란을 잠재우고, 하나로 똘똘 뭉치게 하여, 힘을 합쳐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 어떠한 위기가 오더라도 온 부족원이 함께라면 이겨낼 수 있다는 확신을 주는 것, 안전하게 하는 것이 좋은 리더가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자질입니다.
6. 마지막 셋 째, 이 모든 것을 혼자만의 공으로 돌리자 말라.
-오만한 리더는 이 모든 풍요, 안전함을 부족원들의 도움 없이 혼자서 만들었다고 외칩니다. 이에 배신감을 느끼거나 질투를 느끼는 부족원이 반드시 생기고 말지요.
-반면 좋은 리더는 이 모든 번영을 “부족원들과 함께” 만들었다고 공을 돌리지요. 그 안에서 사회적 인정과 소속감에 대한 욕구가 만족되곤 합니다.
-부족의 강력한 ”문화“는 부족원들이 스스로 만들고 가꾸어나갈 때, 비로소 끝없이 자생할 수 있는 힘을 지니게 됩니다.
7. 글을 마치며
-좋은 리더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꾸는 지금. 북극성으로 삼고 갈 소중한 가르침을 얻게 되어 무척 행복합니다.
-연결의 힘은 정말 대단하네요. 여러분께서도 이를 마음껏 누리고 또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께서는 좋은 리더십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좋은 리더십의 표본이 될 멘토분을 만나본 적이 있으신가요? 댓글을 통해 소중한 경험을 나눠주시길 희망합니다.
오늘의 글이 좋았다면 살포시 좋아요/댓글/공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