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세일즈해커 럭키 May 23. 2024

고운세상코스메틱 이주호 대표님과의 만남 후기

“구겨진 종이가 멀리 날아간다.“


안녕하세요. 세일즈가이와 고객의 성장을 돕는 세일즈해커 럭키입니다.


1. 3초같던 30분의 만남

-제게도 이런 날이 오는군요. 바라고 바라면 언젠가 이루어지는 게 참말인가봅니다.

-이주호 대표님과는 평소 링크드인 포스팅과 댓글을 통해 따스한 응원을 나눴습니다.

-작은 소통들이 쌓이다 “꼭 한 번 직접 뵙고 가르침을 구하고 싶다”며 만남을 요청 드렸고, 마침내 만나뵐 수 있었습니다.

-정말이지 3초같은 30분이었습니다. 이 날의 배움을 링친 여러분과도 꼭 나누고 싶어 글을 남겨봅니다.


2. 구겨진 종이가 멀리 날아간다

-대표님과 저는 성장 과정 중, 그리고 직장 생활 중 퍽 아픈 상처가 있다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 상처를 받은 때도, 직장에서 좌천되거나 도망치는 등 자존감이 바닥을 치던 때도 있었지요.

-대표님과 말씀을 나누다보니 어느 시인이 이야기한 멋진 구절이 떠오르더군요. “구겨진 종이가 멀리 날아간다.” 그렇게 두 사람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상처를 딛고 일어나 아름다운 인생의 궤적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멀리, 그리고 더 멀리.


3. 무엇이 좋은 리더십인가?

-최근, 함께 세일즈할 수 있는 분들을 팀원으로 모시기 위한 고민을 시작했습니다.

-자연스레, 좋은 팀은 어떻게 만드는 것인가, 그를 위한 좋은 리더십은 어떻게 갖출 수 있는가가 요즘의 최대 관심사입니다.

-이주호 대표님을 만나뵙는데, 리더십 질문을 안할 수 없지요. 우둔한 제게 짧지만 핵심적인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아래, 그 가르침을 공유 드립니다.


4. 첫 째, 부족원들을 풍요롭게 하라

-인류의 역사 전체를 놓고 봤을 때, 수렵채집의 역사가 농경시대의 역사보다 압도적으로 깁니다. 약 280만년 전, 최초의 인류가 탄생하는 순간부터 인간은 수렵채집생활을 오래도록 해왔고, 1만년 전에 이르러서야 농업혁명이 시작되었지요.

-좋은 리더십이란 무엇인가를 정의하기 위해서는, 인류 태초의 때로 돌아가 수렵채집인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것이 매우 도움이 됩니다.

-그 중 첫 째로, 좋은 리더는 함께 하는 부족원들로 하여금 ”이 사람과 함께 있으면 풍요롭게 살 수 있다. 아니, 적어도 굶어 죽지는 않는다.“는 확신을 갖게 만듭니다.

-좋은 리더는 어디에 사냥감과 먹이가 있는지, 언제 그들을 빠르고 안전하게 취할 수 있는지, 축적된 지혜와 선견지명을 통해 부족원들을 이끌고, 배불리 먹일 수 있지요.


5. 둘 째, 부족원들을 안전하게 하라.

-수렵채집 시대, 지진/화재/홍수 등 인간이 통재할 수 없는 불시의 자연재해와 주변 부족의 침범은 부족원 전체의 생사를 위태롭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때, 좋은 리더는 부족원들의 혼란을 잠재우고, 하나로 똘똘 뭉치게 하여, 힘을 합쳐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 어떠한 위기가 오더라도 온 부족원이 함께라면 이겨낼 수 있다는 확신을 주는 것, 안전하게 하는 것이 좋은 리더가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자질입니다.


6. 마지막 셋 째, 이 모든 것을 혼자만의 공으로 돌리자 말라.

-오만한 리더는 이 모든 풍요, 안전함을 부족원들의 도움 없이 혼자서 만들었다고 외칩니다. 이에 배신감을 느끼거나 질투를 느끼는 부족원이 반드시 생기고 말지요.

-반면 좋은 리더는 이 모든 번영을 “부족원들과 함께” 만들었다고 공을 돌리지요. 그 안에서 사회적 인정과 소속감에 대한 욕구가 만족되곤 합니다.

-부족의 강력한 ”문화“는 부족원들이 스스로 만들고 가꾸어나갈 때, 비로소 끝없이 자생할 수 있는 힘을 지니게 됩니다.


7. 글을 마치며

-좋은 리더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꾸는 지금. 북극성으로 삼고 갈 소중한 가르침을 얻게 되어 무척 행복합니다.

-연결의 힘은 정말 대단하네요. 여러분께서도 이를 마음껏 누리고 또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께서는 좋은 리더십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좋은 리더십의 표본이 될 멘토분을 만나본 적이 있으신가요? 댓글을 통해 소중한 경험을 나눠주시길 희망합니다.


오늘의 글이 좋았다면 살포시 좋아요/댓글/공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의 이전글 독서 습관을 만들고 극한의 효율을 뽑아내는 방법 3가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