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를 하는 게 너무 지치네요...멘탈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세일즈가이와 고객의 성장을 돕는 세일즈해커 럭키입니다.
1.어제, 블루포인트 (Bluepoint)에서 귀한 자리를 마련해주시어, 대전청년창업사관학교로 세일즈 및 파이낸셜 모델링 강연을 다녀왔습니다!
-참여해주신 약 20여개 기업 대표님들의 뜨거운 열정에 큰 감동과 에너지를 얻은 하루였습니다!
-각 세션마다 2시간씩 강연이 이루어졌는데, 한 분 한 분 살아있는 눈빛으로 집중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2. 강연은 총 2부로 구성되었습니다
-1부는 총 2시간 동안 제가 세일즈 강연을 진행하였고
-2부에서는 비즈니스캔버스 김우진대표님과 조민우 사업전략 총괄님이 파이낸셜 모델링에 대한 강연과 워크숍을 진행해주셨습니다.
3. 강연 내용보다도 “질문”이 참 기억에 남습니다. 그 중 2개의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공유 드립니다.
1️⃣ 세일즈가 너무 힘드네요...거절이 일상인 세일즈에서 멘탈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Feat. 선교사의 마음)
-“세일즈는 파는 것이 아니라 돕는 것이다”라는 세일즈 펀더멘탈이 확고하게 수립되어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팔려고 할 수록, 한 번 한 번의 거절은 영업 담당자에게 큰 내상을 입히고 말 것입니다. 계속되는 거절을 “판매 실패”로 여길 것이기 때문이지요.
-반면, “세일즈는 파는 것이 아니라 돕는 것이다“라는 마인드셋을 갖고 영업을 하게 된다면 고객의 거절에 ‘낙담’하는 것이 아니라 ‘아쉽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비유하자면, ‘선교사’의 마음이라고 해야할까요?
-사람들이 종교적 진리를 깨달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그의 사역이기에 “난 당신이 말하는 종교 안 믿어요.”라는 거절을 수 없이 듣는다 하더라도 그는 낙담하지 않고 선교 활동을 이어갈 것입니다. 한 사람이라도 더 진리로 이끌기 위해서요.
-그래서 세일즈 담당자는 본인이 판매하는 제품과 서비스의 가치에 대한 확신과, 고객의 문제 해결을 도울 수 있다는 확신으로 현장에 뛰어 들어야만 합니다. 한 사람의 고객이라도 더 도와야한다는 마인드로요. 그러면 굳이 거절에 따른 "멘탈 관리"라는 것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2️⃣ 어떤 세일즈 담당자를 채용해야 할까요? 잘 하는 세일즈 담당자의 특성 같은게 있을까요?
-제 개인적인 관점과 경험에 따르면, "피드백 수용력이 높은" 담당자를 채용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피드백 수용력이 높은 사람은 더 나아지고자 하는 '성장 욕구'가 있는 사람입니다.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세일즈를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기에, 세일즈 역량과 스킬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을 때 빠르게 개선하고자 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오늘의 세일즈와 내일의 세일즈가 달라질 것이고, 1년 뒤 2년 뒤의 세일즈는 채용 당시와 비교하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성장해있겠지요. 우리는 "채용 당시"의 실력만 보는 것이 아니라 "채용 이후의 성장 가능성"도 함께 봐야만 합니다. 그것이 바로 성공적인 채용이라 할 수 있겠지요.
4. 정답은 아직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오답과 힌트는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현장에서 활동하시는 수많은 세일즈 업계 선배님들에 비하면 제 커리어가 그리 길지도, 화려하지도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섣불리 "이것이 정답입니다"라고 말씀 드리지 않으려 합니다.
-다만 한 명의 근로자이자 실무자로써,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세일즈를 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실험하는 과정에서 얻은 '오답'과 '힌트'들은 분명 발견해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현장에서 부딪치고 깨지며 얻은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p.s. 귀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블루포인트의 안휘재 팀장님, 송민수 심사역님과 강다윤 책임심사역님께 감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