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세일즈해커 럭키 May 24. 2024

대전청년창업사관학교에 세일즈 강연을 다녀왔습니다!

“세일즈를 하는 게 너무 지치네요...멘탈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세일즈가이와 고객의 성장을 돕는 세일즈해커 럭키입니다.


1.어제, 블루포인트 (Bluepoint)에서 귀한 자리를 마련해주시어, 대전청년창업사관학교로 세일즈 및 파이낸셜 모델링 강연을 다녀왔습니다!

-참여해주신 약 20여개 기업 대표님들의 뜨거운 열정에 큰 감동과 에너지를 얻은 하루였습니다!

-각 세션마다 2시간씩 강연이 이루어졌는데, 한 분 한 분 살아있는 눈빛으로 집중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2.  강연은 총 2부로 구성되었습니다

-1부는 총 2시간 동안 제가 세일즈 강연을 진행하였고

-2부에서는 비즈니스캔버스 김우진대표님과 조민우 사업전략 총괄님이 파이낸셜 모델링에 대한 강연과 워크숍을 진행해주셨습니다.


3. 강연 내용보다도 “질문”이 참 기억에 남습니다. 그 중 2개의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공유 드립니다.


1️⃣ 세일즈가 너무 힘드네요...거절이 일상인 세일즈에서 멘탈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Feat. 선교사의 마음)

-“세일즈는 파는 것이 아니라 돕는 것이다”라는 세일즈 펀더멘탈이 확고하게 수립되어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팔려고 할 수록, 한 번 한 번의 거절은 영업 담당자에게 큰 내상을 입히고 말 것입니다. 계속되는 거절을 “판매 실패”로 여길 것이기 때문이지요.

-반면, “세일즈는 파는 것이 아니라 돕는 것이다“라는 마인드셋을 갖고 영업을 하게 된다면 고객의 거절에 ‘낙담’하는 것이 아니라 ‘아쉽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비유하자면, ‘선교사’의 마음이라고 해야할까요?

-사람들이 종교적 진리를 깨달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그의 사역이기에 “난 당신이 말하는 종교 안 믿어요.”라는 거절을 수 없이 듣는다 하더라도 그는 낙담하지 않고 선교 활동을 이어갈 것입니다. 한 사람이라도 더 진리로 이끌기 위해서요.

-그래서 세일즈 담당자는 본인이 판매하는 제품과 서비스의 가치에 대한 확신과, 고객의 문제 해결을 도울 수 있다는 확신으로 현장에 뛰어 들어야만 합니다. 한 사람의 고객이라도 더 도와야한다는 마인드로요. 그러면 굳이 거절에 따른 "멘탈 관리"라는 것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2️⃣ 어떤 세일즈 담당자를 채용해야 할까요? 잘 하는 세일즈 담당자의 특성 같은게 있을까요?

-제 개인적인 관점과 경험에 따르면, "피드백 수용력이 높은" 담당자를 채용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피드백 수용력이 높은 사람은 더 나아지고자 하는 '성장 욕구'가 있는 사람입니다.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세일즈를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기에, 세일즈 역량과 스킬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을 때 빠르게 개선하고자 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오늘의 세일즈와 내일의 세일즈가 달라질 것이고, 1년 뒤 2년 뒤의 세일즈는 채용 당시와 비교하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성장해있겠지요. 우리는 "채용 당시"의 실력만 보는 것이 아니라 "채용 이후의 성장 가능성"도 함께 봐야만 합니다. 그것이 바로 성공적인 채용이라 할 수 있겠지요.


4. 정답은 아직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오답과 힌트는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현장에서 활동하시는 수많은 세일즈 업계 선배님들에 비하면 제 커리어가 그리 길지도, 화려하지도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섣불리 "이것이 정답입니다"라고 말씀 드리지 않으려 합니다.

-다만 한 명의 근로자이자 실무자로써,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세일즈를 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실험하는 과정에서 얻은 '오답'과 '힌트'들은 분명 발견해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현장에서 부딪치고 깨지며 얻은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p.s. 귀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블루포인트의 안휘재 팀장님, 송민수 심사역님과 강다윤 책임심사역님께 감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의 이전글 고운세상코스메틱 이주호 대표님과의 만남 후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