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너와 나뿐이었지우리는 언어를 통해 사랑을 전했어사랑한다는 말조차도하염없이 떠도는 말이었다우리는 사랑을 약속하여지금 이 자리에 우리가 처음이자마지막 인 인사를 전하는 이 순간서로를 사랑하겠다는 말 한마디에눈시울이 붉어져 눈물이 나올 만큼셀 수 없는 시간을 지나 여기까지 같이 걸어온 순간이잘해주지 못해서더 사랑하지 못해서서툴러서하염없이 쏟아지는 눈 사이로눈을 마주하여 바라본 지금 이 순간약속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