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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tarlitw

어둠이 내려앉은 이 장소에

꺼진 방안을 바라보듯

밀려오는 몰아오는 감정에

어둠이 깊어져 간다

익숙한 것에 이끌려

지금 이곳까지 오게 되었다

조용히 또는 고요히 흘러가는

순간에 침묵 속 불안은

희미한 불빛에 꺼져버린

밤하늘을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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