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운동 줄넘기 생각

팔 벌려 뛰기 120회

by 눈항아리
2024. 3. 6
매일 생활운동기록

팔 벌려 뛰기 120회
3분 실내 제자리 걷기 5회
계단운동 3층

큰아이가 또 줄넘기를 같이 하자고 그런다. 긍정만 하고 돌아서 엄마가 운동을 시작하자 아이는 어디선가 줄넘기를 찾아와 줄을 돌린다. 쿵쿵 거리는 소리가 거대하다. 나도 팔 벌려 뛰기를 하면 거대 공룡 발 구르는 소리가 날까? 이단 뛰기를 하는 아이는 줄에 걸려 멈추기도 하고 발이 아프다고도 하며 계속 뛴다. 아이야 성장판 다칠라. 실내 운동화를 사줘야 할까? 줄넘기는 실내에서 하기에는 좀 힘든 것 같다. 위험하기도 하다. 막내가 줄에 맞아서 울었다.

주말엔 마당에서 단체 줄넘기에 도전해 봐야겠다.


책보나의 틈새 생활운동론

꾸미기 나름인 인생살이.
행동은 소소하나 꿈은 원대하게!
작게 움직이고 적게 소비하고도
말은 거창하게 ‘틈새 생활 운동론’
운동에서 얻은 삶의 지혜와 생각들을
이곳에 적기로 한다.

1. 가족과 함께하는 생활운동 생각만 해도 멋지다. 팔 벌려 뛰기는 다들 별 흥미가 없는 것 같다. 막내만 몇 번 따라 하고는 만다. 같이 하자고는 해 봤나? 오늘은 말이라도 해보자. 같이 해! 가 아닌 같이 할까? 말의 뉘앙스가 중요하다.

2. 상대가 권하는 종목에 최소한의 관심을 보이자. 줄넘기는 할 수 있을 것 같다. 통통 뛰어보라고 해서 뛰었다. 팔 벌려 뛰기로 튀는 데 자신이 있어졌다. 마음은 100회 거뜬할 것 같다. 이러면서 종목이 계속 늘어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3. 맨바닥에서 맨발로 뛰면 발바닥이 아프다. 발가락 쪽에 힘을 주면서 뛰면 발목이 아프다. 오늘은 매트를 주문하고야 말리라.

​생활운동 계획

팔 벌려 뛰기 120회
3분 실내 제자리 걷기 5회
3층 계단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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