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벌려 뛰기 120
2024. 3. 11
매일 생활운동 기록
팔 벌려 뛰기 120
3분 실내 제자리 걷기 3
<저녁운동>
팔 벌려 뛰기 20회/30초 쉼/팔 벌려 뛰기 20회
3분 제자리 걷기
팔 벌려 뛰기 20회/30초 쉼/팔 벌려 뛰기 20회
3분 제자리 걷기
3분 제자리 걷기
팔 벌려 뛰기 20회/30초 쉼/팔 벌려 뛰기 20회
쉬는 일요일 무어 그리 바빠서 하루 종일 잊고 있다 밤이 돼서야 뛰게 되었다. 커피를 마시고 뛰면 좋다더라 또 어디서 들은 얇은 귀가 커피 한 잔 마시자고 팔랑거린다. 일요일은 출근을 안 하니 커피를 챙겨 마시지 않으면 간혹 잊어버린다. 요즘은 식후 큰 아들 둘이 번갈아 가며 엄마, 아빠의 커피 담당인데 밥 먹고 낮잠을 자느라 못 얻어먹었다. 아쉽고 아쉽다. 쩝. 한 잔 마셔볼까?
믹스커피 한 봉을 뜯어 컵에 붓자마자 남편이 와서 한 소리 한다. 운동 전 커피를 마셔 보겠다니 잠을 잘 수 있냐며 걱정도 해준다. 나는 커피를 마셔야겠소. 내 생명수. 커피를 마시고 운동을 하면 효과가 좋다는데? 달달하니 맛나다. 후루룩 들이킨다.
효과는 무슨 효과일까? 뛰자마자 머리와 뇌가 분리되는 효과가 바로 나타났다. 카페인에 민감해서 그런가, 커피가 팔을 타고 손가락 끝까지 도는 건가, 장풍 나갈 것 같은 느낌이 바로 든다. 우와 효과가 대단하다. 이걸 효과라고 한다면 나는 절대 운동 전 마시면 안 되겠다. 심장에 부담을 주면서 운동 효과를 보다가 허약이 죽겠다. 다리는 더 무거운 것 같고 운동 막바지에 접어 들은 듯 몸이 천근만근이다. 중간중간 제자리걸음이 없다면 멈추고 말았을 테다.
옆에서 줄을 넘는 아이들을 보며 줄넘기 계획을 세웠던 것이 그제야 생각났다. 그러나 줄을 넘기가 힘들다. 다음 주말에는 꼭 낮에 줄넘기를 하자.
책보나의 틈새 생활운동론
꾸미기 나름인 인생살이.
행동은 소소하나 꿈은 원대하게!
작게 움직이고 적게 소비하고도
말은 거창하게 ‘틈새 생활 운동론’
운동에서 얻은 삶의 지혜와 생각들을
이곳에 적기로 한다.
1. 운동 전 커피에 운동 효과가 좋단다. 사람 나름이다.
2. 무엇이든 ‘카더라’ 말에 현혹되지 말고 충분한 실험을 해 보라. 카페인에 민감하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생활운동 계획
실외 달리기 0.2km
팔 벌려 뛰기 120
3분 실내 제자리 걷기 5
계단운동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