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 생활운동의 매력

팔 벌려 뛰기 120

by 눈항아리
2024. 3. 19

매일 생활운동 기록

팔 벌려 뛰기 120
3분 실내 제자리 걷기 4회
<저녁운동>
3분 제자리 걷기
3분 제자리 걷기
팔 벌려 뛰기 20회/30초 쉼/팔 벌려 뛰기 20회
3분 제자리 걷기
팔 벌려 뛰기 20회/30초 쉼/팔 벌려 뛰기 20회
3분 제자리 걷기
팔 벌려 뛰기 20회/30초 쉼/팔 벌려 뛰기 20회

계단운동 3층

10시가 넘는 시간, 밤 운동을 하는 것이 처음에는 부담스럽다. 그러나 20분은 움직이고 싶다. 그러려면 20분을 온전히 내 시간으로 쓸 수 있는 시간을 골라야 한다. 참으로 내 시간을 내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밤 운동도 그럭저럭 괜찮다.

그래서 새벽에도 나홀로 시간을 위해 꾸역꾸역 일어나게 되는지도 모른다. 알람이 없는 생체시계 모드. 나는 대체 무엇을 바라는지 알 수 없으나 나만을 위한 시간 확보를 바라는 것은 확실하다. 바쁜 틈바구니 어디 구석에서 시간을 구해내 나에게 할애하는 것은 시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일 같다.

틈새 생활 운동의 가장 큰 매력은 홀로 느끼는 자유로움이 아닐까. 팔 벌려 뛰기 마지막 회차가 되면 손의 절절함에 기분이 좋다. 이건 나만이 느끼는 삶의 절절함이자 비밀스러운 기쁨이다. 발을 당기고 있는 매트의 푹신함과 고마움도 나만이 간직한 감사이다. 날 수 있다는 착각도 그렇다. 나 홀로가 절실한 때 운동을 하라. 바쁜 시간 속에서 틈을 발견하듯 바글거리는 군중 속 나를 발견하라. 그러기 위해 늦은 밤 무거운 몸을 이끌고 나는 제자리 걷기부터 시작한다.

누구든 지금 생활 속 그 자리에서 내가 움직일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나를 위한 틈새 생활 운동을 찾기를 바란다. 나를 지탱해 주는 것은 나 자신이다. 내 건강이 온전히 나를 지켜준다. 마음까지 챙길 수 있으니 금상첨화다.


책보나의 틈새 생활운동론

꾸미기 나름인 인생살이.
행동은 소소하나 꿈은 원대하게!
작게 움직이고 적게 소비하고도
말은 거창하게 ‘틈새 생활 운동론’
운동에서 얻은 삶의 지혜와 생각들을
이곳에 적기로 한다.

1. 언제든 나에게 허락된 시간을 찾아 운동을 하자.

2. 운동으로 나만의 자유를 찾을 수 있다.

3. 몸과 마음을 모두 건강하게!

4. 틈새 생활운동으로 나를 발견할 수 있다.

오늘 생활운동 계획

팔 벌려 뛰기 120
3분 실내 제자리 걷기 5회
계단운동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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