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다리를 날씬하게

팔 벌려 뛰기 80회

by 눈항아리
2024. 3. 20
매일 생활운동 기록

팔 벌려 뛰기 80
3분 실내 제자리 걷기 4회
<저녁운동>
3분 제자리 걷기
3분 제자리 걷기
팔 벌려 뛰기 20회/30초 쉼/팔 벌려 뛰기 20회
3분 제자리 걷기
3분 제자리 걷기
팔 벌려 뛰기 20회/30초 쉼/팔 벌려 뛰기 20회

계단운동 3층

체력이 좋아졌나 했다. 운동 후 몸이 가뿐한 것이 평소와 좀 다르다 했다. 잠이 와서 그랬나 팔 벌려 뛰기 하나를 빼먹었다. 아쉬워라.

팔 벌려 뛰기 1세트는 빼먹었는지 어쩐지 모르고 체중계에 올라 몸무게를 쟀다. 똑같다. 왜 몸무게 변화가 없냐며 아들에게 따지듯 물었다. 왜 아들에게 따지지? 아들이 운동부 코치가 된 것 마냥. 아이는 이유를 찬찬히 말해준다. 코치가 맞나 보다. 몸무게가 일정하면 좋단다. 근육이 생기고 있다는 거란다. 정말일까? 궁금하여 또 줄자 타령을 했다. 줄자 바로 대령이다. 설마 배에 근육이 생기지는 않았을 테고 종아리 사이즈를 재 보았다. 슬프다. 더 굵어진 것 같다. 아들 종아리도 재본다. 내가 갑이다. 일하고 와서 다리가 부어서 그런 거라 혼자 위로를 하며 책상 눈높이에 나만 알아보게 숫자를 적어 놓았다. 빼리라! 종아리 날씬해지는 운동을 병행해야겠다.

<대충 찾아보고 선택한 종아리 날씬해지는 운동 >

1. 발앞꿈치로 서기

2. 뒷다리 스트레칭

개구리도 아닌데 뒷다리가 다시 나왔다. 아이들도 뒷다리 하면 알아듣는다. 신기한 말의 세계다.


운동할 방법을 찾아보아야 하는데 다양한 기구가 먼저 들어온다. 종아리 둘레를 줄여준다는 ‘종아리스트레칭보드’ 혹하게 된다. 구매를 누르려는 순간 정신을 차렸다. 기구에 혹하지 말자. 나야, 충동구매는 금물!

다시 종아리를 날씬하게 하는 방법 찾아 삼만리.

오른쪽 다리를 쭉 뻗는다. 왼쪽 다리는 굽힌다. 하나 둘 셋넷다섯여섯일곱여덟! 둘둘셋넷다섯여섯일곱여덟! 다리 바꿔서 하나 둘 ~ 체육시간에 하던 거다. 아 옛날이여. 너로 정했어.


책보나의 틈새 생활운동론

꾸미기 나름인 인생살이.
행동은 소소하나 꿈은 원대하게!
작게 움직이고 적게 소비하고도
말은 거창하게 ‘틈새 생활 운동론’
운동에서 얻은 삶의 지혜와 생각들을
이곳에 적기로 한다.

1. 날씬하기를 원한다면 날씬해지는 운동을 하라. 종아리야 부탁해.

2. 무거운 다리가 가뿐하다면 이유가 있다. 운동 과정을 빼먹은 거다. 정신을 잘 챙기자.

3. 기구에 혹하지 말자. 창고에 쌓인다.

4. 체육시간에 평생 써먹을 유용한 운동을 많이 배웠구나. 새삼 교육의 위대함을 느낀다.

생활운동 계획

팔 벌려 뛰기 120
3분 실내 제자리 걷기 5
1분 발꿈치 들기 3회 (하루 중 수시로)
뒷다리 스트레칭 1분
계단운동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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