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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엄남미 Sep 08. 2019

불면증 고치는 법

10시 이전에 잠을 자고 낮에 4시간 걸어보자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것은 생활 패턴이 정상적이지 않다는 뜻이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위해서는 일찍 10시 이전에 잠을 자야 한다. 피곤해서 졸음이 오는 상태가 되어 가만히 있어도 눈이 감기는 상태에 잠을 자야 한다. 모든 일을 다 멈추고 잠이 올 때에 바로 잠을 자면 수면의 패턴이 문제가 없다. 낮에 잠을 많이 자면 저녁 수면에 문제가 생길 것같지만 잠자는 시간을 일정하게 해서 습관을 들이면 어떤 상황에서도 정확히 자야 할 시간을 뇌가 인식하여 졸리는 시간에 자게 된다. 8시부터 사람들이 잠이 오는 이유는 해가 다 지고 잠을 자라고 하는 신체의 신호다. 밤에는 휴식을 취하고 낮에는 움직이라는 신체의 정상적인 자율신경계를 무시하고 잠이 올 때에 자지 않는 습관을 들이면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
아침에 일어날 때 아주 개운하게 잘 자고 일어나는 상태가 정상이다. 만약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고 일어나도 의욕이 없다면 잠자는 시간을 일찍 10시 이전으로 당긴다. 늦게 자는 버릇은 낮이나 오후에 몸을 강도 높은 운동을 해서 피곤하여 잠을 자야 하는 상황으로 만들어야 한다. 걷기를 4시간 정도 한다든지 아주 힘든 운동을 해서 잠으로 휴식을 취할 수 밖에 없게 하면 모든 불면증은 사라지고 아침에 일어날 때 개운하게 하루를 잘 시작할 수 있다. 이런 습관을 100일 정도만 하면 몸이 달리지고 정신도 또렷해 진다. 힘들다고 포기하지 말고 지금의 괴로운 상태에서 벚어나기 위한 노력을 딱 눈을 감고 100일만 해보자.
혼자서 습관을 바꾸려고 하면 힘들다. 여러 사람들이 봐주는 곳에 자신을 노출시키자. 오늘 한강 수영을 하면서 느낀 점은 저번 주에는 사람들이 많이 나와서 수영을 하기에 따라가면서 재미도 있고 끝까지 갔는데 오늘은 이끌어주시는 리더도 없고 태풍 때문에 사람들이 한강에 많이 안 나오고 다들 들어갔다 나오고 있는 걸 보고 무슨 이유가 있을 것같아 나도 따라했다. 혼자서 가는 것은 일단은 안전상의 이유도 있고 함께 이끌어주고 같이 가는 분들이 없고, 안티포그라는 오픈 워터용 수경에 바르는 용액도 없었다. 시야가 흐릿하고 앞이 잘 안 보여 오랜 시간 물에 있지 못했다. 같이 가면 멀리가고 혼자 가면 가다가 돌아오거나 아예 못 가는 수가 있다. 
습관을 같이 바꿀 사람들을 만나자. 카페에다 모든 인증을 남기는 것도 사람들이 보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습관을 바꿀 수 있다. 불면증은 생활 습관을 바꾸지 않아서 생긴 것이니 오직 낮에 몸을 아주 피곤하게 만드는 활동을 하거나 운동을 하하여 10시 이전에 잠을 자는 습관은 100일 동안만 해보면 모든 게 바뀔 것이다.

                                                     

                                 #불면증#아침형인간

#불면증#아침형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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