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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엄남미 Sep 14. 2019

명절 스트레스 자신만의 공간

행복한 걸 스스로에게 허락하자

명절이면 아무리 즐겁고 행복해야 할 만남들인데 반드시 여기에는 집단 무의식이 작용한다. 한 사람이 하는 말과 생각은 온 우주를 뒤흔든다. 며느리 한명이 화나고 괴로우면 세계가 전체적으로 화나고 괴롭다. 특히 우리나라의 집단 무의식은 여자의 명절의 스트레스와 일을 많이 한 것에 대한 괴로움이 강해서 명절이 지나고 후유증이 너무나도 심하다. 한명이 아니라 5000만원의 에너지가 여성의 집단 무의식에 의해서 다음날에 정상적으로 생활하지 못하고 먹은 음식이나 감정들 때문에 이유없이 피로하고 행복한 감정을 못 느낄 수 있다.
명절에 받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일단 먼저 스스로 자신을 바로 세우고 평화에 집중하고 자신이 오늘 하루 굉장히 행복해질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이다. 그래야 세상이 행복해지고 평화로워진다. 모든 것은 에너지다. 강가에 돌을 하나 던지면 그 파동이 주변에 다 전해지듯이 나 하나의 의식이 주변의 환경과 분위기 감정에 큰 영향을 끼친다. 감정을 그저 부정적으로 흘러가게 두어서는 안 된다. 파동이라는 것은 금새 퍼져나가서 주변 에너지를 밝게 하기도 하고 흐리게 만들기도 한다. 먹구름이 생기면 비가 오듯이 우리의 영혼에 먹구름이 생기면 마음속 깊은 곳에서 눈물을 흘린다. 자신의 감정을 잘 살펴보고 이미 지난 명절의 모든 스트레스를 다 털어버리고 깨끗이 물로 정화시킨다. 어제 수고한 자신을 위해 푹 따뜻한 물에 담근다던가 좋아하는 영화를 보거나 아티스트 데이트락 혼자만의 시간을 꼭 가지기 바란다.
명절 혼자 너무 많이 일했다고 생각이 들면 다른 사람들도 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스스로를 위로한다. 있는 그대로 지금의 상황을 받아들여 이 축복인 하루를 아주 잘 쓰기 바란다.

                                                     

                                  명절 스트레스

 명절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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