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버스를 타고 태종대에 도착한 우리.
신나는 발걸음으로 태종대 있는 곳으로 갔다.
가는 내내 웃고 떠들고
웃음이 끝이지 않았다.
‘ 드디어 태종대 도착! ’
해가 아직 안떠서
우리는 해가 올라오길 기다렸다.
“ 오! 저기 해가 올라온다! ”
함자의 말과 함께
붉은 노을 보다 더 예쁜
빨강과 주황, 노랑의 혼합.
예쁜 색상의 해가 올라오고 있었다.
“ 너무 예쁘다! ”
“ 우리 사진 찍자! ”
열심히 스마트폰으로
각도까지 바꿔가면서
사진을 찍어댔다.
“ 우리 해도 떴는데 저기 바다랑 가까운 곳에 내려가서 보자! ”
함자랑 나는 계단을 따라 내려갔다.
겨울이라서 조금 춥기는 했지만
시원한 바람, 공기가 너무 좋았다.
바다를 보니까
우린 또 사진이 찍고 싶어졌다.
독특한 우리만의 사진이.
갑자기 함자랑 나는 점프 사진과
춤추는 영상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우린 늘 만나면 예쁘고
좋은 사진을 찍지 않는다.
독특하고 우리만의 추억의 사진.
그게 그냥 좋아서
이렇게 저렇게
찍고 또 찍어댔다.
“ 둘 다 참 독특하고 특이한 것을 좋아해 ”
“ 평범하면 재미가 없잖아! ”
그렇게 이야기 하면서
무려 그곳에서 50장의 사진을 찍고
우리는 아점을 먹으러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