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약속의 날, 12월

by 하이뽀영


약속의 날,

12월이 드디어 왔다.


들뜬 마음으로 컴퓨터학원에서

설렘 가득, 열정가득하게 배우면서

매일 매일 웃음이 가득했다.


일본어샘도 이런말을 했다.


‘드디어 가는구나 가는 김에 일본어도 사용해보고’


‘가서 일본어 들을 수 있으니까

어느 정도까지 들을 수 있는지 테스트해보기!’


‘친구랑 대화도 많이 하고

나고야에서 유명한 음식도 먹고’


‘히츠마부시, 테바사키, 미소카츠 등’


꼭 먹고 오라며 알려주셨다.


미리 학원에 보고 했어야 했다.

국가 지원을 받기 때문에

매일 지문인식으로 출석을 받았고

한달에 3번이상 결석하면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없었다.


22일 하루 쉰다고 했다.


매일매일 갔던 나에게

하루정도의 휴일은 필요했다.


두근두근 약속의 날.


비행기를 타고

그를 만나러 드디어 간다.


‘약속의 날, 그를 처음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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