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처음 만난 나의 우주넘버원

by 하이뽀영


드디어 22일 콘서트 전날.


혹시 몰라 연착이라도 되거나

결항이 되면 아무 소용 없는 일이 되기에

콘서트 하루 전날 나고야 오후 비행기로 갔다.


아니나 다를까,

23일 홍콩을 가던 친구에게

연락이 왔다.


너는 진짜 운이 좋다.


기상이 너무 않좋아서

23일 비행기 결항.


22일 전날 와서

엠스테 4시간 슈퍼라이브도 보고

여유롭게 일어나서 준비하자라는 마음이

운이 좋아진 케이스.


미리 안왔으면 점프 볼 수 없었을 것이다.


그렇게 안도의 한숨과

아오모리에서 신칸센을 타고 온

친구 미나미를 나고야돔 앞에서 만났다.


드디어 그를 보러 들어간다.


처음으로 다른 나라 아이돌을

다른나라에서 일본인들 틈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돔공연장 입장.


정말 운이 좋은건지

입장을 하면서 티켓을 주는 일본콘서트.


랜덤 좌석이라서 입장하면서 좌석을 알 수 있었다.


23일도 24일도 티켓 전부 좌석이 돌출무대 앞

드디어 그를 만났다.


난생 처음으로

남의 나라에서 콘서트를 보고


새로운 문화, 새로운 세상

그렇게 하나씩 나는 배워가고 있었다.


나고야돔의 시작으로

내 삶의 많은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지금 돌이켜보니까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그를 보러 간 첫 순간.

그때부터 시작되고 있었다.


기적이라는게 오고 있었다.



P.S. 스케야 이 글을 읽을지는 모르지만,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어.

너라는 멘토가 생기고 목표가 생기고

인생이 바뀌기 시작했어.

너로 인해서 많은 것들이 변화되고

꿈도 이룰 수 있었어.

늘 그게 고마웠고, 그 마음을 전하고 싶었어.

오래오래 그 자리에 있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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